경찰에 입건된 지 하루 만, 빅뱅 승리는 자신의 SNS에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너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이 시점에서 은퇴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밝히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는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질타와 미움을 받아 자신이 역적으로 몰렸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YG나 빅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여기까지라며 국내외 팬들에게는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논란에 팬들의 실망감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팬들은 팀과 소속사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승리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 YG의 주가 역시 큰 폭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, 연예계 은퇴를 선택한 승리. <br /> <br />경찰 조사를 통해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으나 출국금지까지 내려지며 혐의만 짙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박서경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그래픽 : 강민수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3120932181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